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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TA 수수료 21달러 인상! I-94는 그대로인 이유

돈절약 2025. 9. 13.

미국 ESTA 수수료 21달러 인상!..

미국 여행 필수 절차, ESTA와 I-94

미국을 방문하려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절차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자여행허가제인 ESTA와 입국 기록 확인서인 I-94입니다. 최근 ESTA와 I-94 수수료가 동시에 인상되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이 두 가지는 입국 목적과 방법에 따라 필요 여부가 달라지며, 각각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ESTA 및 I-94 수수료 관련 최신 정보를 정확하고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ESTA 수수료, 얼마나 인상되었고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에 따라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 국민에게 필수적인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의 수수료는 2022년 5월 26일부터 인상되었습니다. 기존 $14에서 $21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여행진흥법(Travel Promotion Act of 2009)에 따라 미국 관광 촉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이미 유효한 ESTA를 소지하고 있다면 인상된 수수료를 다시 납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경된 수수료 세부 내역

구분 기존 수수료 변경된 수수료
여행진흥법 수수료 $10 $11
운영 수수료 $4 $10
총 합계 $14 $21

결과적으로 ESTA 수수료는 2022년 5월 26일을 기점으로 크게 인상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I-94 수수료는 이와 별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STA 승인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이 기간 내에 여러 번 미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I-94 입국 기록 수수료도 함께 인상되었나요?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함께 궁금해하시는 I-94 수수료는 어떻게 변동되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I-94 입국 기록 수수료는 현재까지 인상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I-94 발급 수수료는 $6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I-94는 과거 종이 형태로 제공되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전자 기록으로 관리됩니다. ESTA는 사전 여행 허가이며, I-94는 미국 내 합법적인 체류 기록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두 수수료는 각각 별도의 목적과 기준으로 운영됩니다.

여행객은 I-94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입국 기록을 확인하고 인쇄할 수 있습니다. 특히, ESTA로 입국하는 경우 I-94가 자동으로 생성되므로 별도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육로로 입국하거나, 특정 비이민 비자 소지자의 경우 입국 시에 I-94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STA와 I-94,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ESTA와 I-94는 모두 미국 입국과 관련이 있지만, 목적과 적용 대상에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두 가지를 혼동하시는데, 아래 표를 보시면 한눈에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ESTA: 사전 여행 허가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에 가입된 국가의 국민이 관광, 사업 목적으로 90일 이내로 미국에 입국할 때 필요한 사전 여행 허가입니다. 주로 항공편이나 선박을 통해 입국할 때 적용됩니다.

I-94: 입국 및 체류 기록

미국 입국 시 생성되는 입국 및 체류 기록입니다. 비이민 비자(F-1, B-1/B-2 등) 소지자 또는 비자면제 프로그램 대상자라도 캐나다나 멕시코 국경을 통해 육로로 입국할 때 발급받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ESTA는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한 허가이며, I-94는 미국에 입국한 후 합법적인 체류 기간을 기록하는 서류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두 절차는 각각 별도로 진행되지만, 비자면제 프로그램 대상자가 항공편으로 입국하면 ESTA 승인과 동시에 I-94 기록이 자동으로 전자화됩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알고 계셨나요? 미국 여행을 준비하며 궁금했던 점이 있다면,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확한 정보 확인의 중요성

이번 안내가 ESTA와 I-94 수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수수료와 규정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여행을 준비하실 때는 항상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종 정보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ESTA와 I-94는 모두 신청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ESTA는 사전 여행 허가이며 I-94는 입국 기록입니다.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ESTA만 필요하고 I-94는 자동으로 전자 기록으로 생성됩니다. 육로 입국 시에는 ESTA 없이 I-94 수수료를 지불하고 입국할 수 있습니다.

Q2: ESTA 승인 거절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ESTA 승인이 거절되었다면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별도의 미국 비자를 신청해야만 합니다.

Q3: I-94 기록을 분실했거나 인쇄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I-94는 전자 기록으로 관리됩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름, 생년월일, 여권 정보 등을 입력하면 유효한 기록을 조회하고 인쇄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4: ESTA를 재신청해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여권이 만료되었거나 이름, 성별, 국적 등 개인 정보가 변경된 경우, 또는 기존 ESTA 유효 기간(2년)이 경과한 경우에 재신청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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