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마켓에서 불쾌감을 주는 사용자나 비매너 거래자를 만나는 것은 드물지만,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동네 생활이 불편해집니다. 이럴 때 '사용자 차단하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의 심리적 안전을 보장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기능은 불필요한 알림, 쪽지, 게시글 노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사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당근마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금부터 차단 설정의 구체적인 방법과 그 효과, 그리고 관련된 궁금증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단 두 번의 터치로 사용자 차단 설정 완료하기: 불필요한 교류를 최소화하는 법
당근마켓에서 불편함을 야기하는 특정 사용자 차단하기는 매우 중요한 개인화 설정입니다. 매너 없는 대화, 반복적인 흥정, 스토킹성 접근 등 불쾌한 교류를 단 두 번의 터치로 신속하게 차단하여 사용자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가장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주요 차단 경로를 제공합니다.
차단 후 발생하는 변화 이해하기
사용자를 차단하면 해당 사용자와의 채팅, 쪽지, 판매글 알림 등 모든 교류가 즉시 중단됩니다. 이는 곧 차단된 사용자가 나의 활동을 볼 수 없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해짐을 의미합니다. 차단은 영구적인 단절이 아닌, 현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기 보호 조치입니다.
1. 거래 의사가 명확할 때: 프로필 페이지를 통한 신속 차단
- 차단이 필요한 사용자의 프로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페이지 우측 상단에 위치한 점 세 개(...) 아이콘(더 보기)을 터치합니다.
- 팝업 메뉴 하단에서 ‘차단하기’를 선택하면 즉시 차단 목록에 등록됩니다.
2. 불쾌한 대화 발생 시: 채팅방을 통한 즉시 차단
- 불쾌한 대화가 오간 해당 사용자와의 1:1 채팅방에 접속합니다.
- 채팅 화면 상단, 사용자 이름 옆의 점 세 개(...) 버튼을 누릅니다.
- 표시되는 메뉴 중 ‘차단하기’를 선택하여 대화를 영구적으로 중단합니다.
이 외에도 '나의 당근 > 설정(톱니바퀴) > 사용자 설정 > 차단 사용자 관리' 메뉴를 활용하면 과거에 차단했던 사용자를 관리하거나, 아이디를 직접 검색하여 차단 목록에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차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당근마켓 이용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자기 보호 수단입니다.
차단했던 사용자와의 교류를 다시 재개하는 방법
사용자 차단은 언제든 취소할 수 있는 유연한 조치입니다. 시간이 지나 오해가 풀렸거나, 거래 환경이 개선되었다고 판단하여 이웃과의 교류를 다시 희망하는 경우, 당근마켓에서는 간편하게 차단 해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단 해제는 이전 거래 기록을 복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사용자의 게시글을 다시 볼 수 있고 새로운 채팅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차단 해제 및 재교류를 위한 단계별 안내
- 화면 하단의 ‘나의 당근’ 탭을 선택하고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설정) 버튼을 눌러 설정 메뉴로 이동합니다.
- 설정 메뉴 내의 ‘사용자 설정’ 항목을 찾아서 진입합니다. 이 곳에서 사용자 관련 모든 기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차단 사용자 관리’ 메뉴를 선택하시면, 지금까지 차단했던 사용자들의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목록에서 차단 해제를 원하는 사용자 옆에 있는 빨간색 ‘차단 해제’ 버튼을 누르시면 즉시 교류가 복원됩니다.
차단 해제 시 유의사항
차단을 해제한다고 해서 기존에 차단된 상태에서 오갔던 채팅 메시지가 복원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해제 후 해당 사용자의 매너 온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만약 차단 해제 후 바로 대화를 원하신다면, 채팅 목록에서 해당 사용자에게 새롭게 대화를 시도하거나 과거 채팅방을 통해 해제 후 재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차단 기능 이용 시 심화 궁금증 Q&A
Q. 차단된 사용자가 탈퇴 후 다시 가입하면 차단 상태가 유지되나요?
A. 아닙니다. 당근마켓의 차단 기능은 해당 사용자가 가입 시 부여받는 고유한 계정 식별자(UID)에 직접 적용됩니다. 따라서 차단했던 상대방이 기존 계정을 탈퇴하고 완전히 새로운 이메일이나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로 재가입하여 신규 계정을 생성할 경우, 시스템은 두 계정을 서로 다른 사용자로 간주합니다. 차단 기록이 계정 정보와 연동되므로, 불편하시더라도 새로운 계정에 대해 다시 차단 조치를 취해 주셔야 완벽하게 상호작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당근마켓 이용을 위해 새로운 계정이 발견될 시 즉시 차단해 주세요.
Q. 차단 외에 게시글만 안 보이게 할 수 있나요? 두 기능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네, 가능합니다. 해당 사용자의 프로필로 이동한 후 상단의 점 세 개 버튼(...)을 눌러 ‘이 사용자의 글 보지 않기’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정 사용자의 게시글만 내 홈 화면(피드) 및 동네 생활에서 숨기는 역할을 하지만, 차단과는 달리 서로 채팅을 주고받는 것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기능 사용을 위해 두 기능의 차이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구분 | 게시글 노출 차단 | 1:1 채팅 차단 |
|---|---|---|
| 차단 | 숨김 | 불가 |
| 글 보지 않기 | 숨김 | 가능 |
단순히 게시글 노출을 원치 않을 때는 '글 보지 않기'가 더 유용합니다.
Q. 차단했다는 사실을 상대방이 알 수 있나요? 상대방이 겪는 변화는 무엇인가요?
A. 상대방에게 '당신은 차단되었습니다'와 같은 직접적인 알림은 절대 발송되지 않습니다. 차단 기능은 사용자의 안전한 커뮤니티 활동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기에 이 사실을 숨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나에게 상호작용(채팅, 댓글 등)을 시도할 때 다음과 같은 간접적인 징후를 통해 차단 여부를 짐작할 수는 있습니다.
차단으로 인한 상대방의 간접적 변화
- 나에게 보낸 채팅 메시지가 '전송 실패' 상태로 남아있거나 읽음 처리가 되지 않아 소통이 불가능해집니다.
- 차단한 사용자의 프로필 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나의 모든 거래/동네생활 게시글 목록이 보이지 않아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 나에게 따뜻한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모든 상호작용 활동이 기술적으로 제한됩니다.
이러한 간접적인 상황 변화를 통해 차단 여부를 추측할 수는 있지만, 명확한 사유는 알 수 없습니다.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통한 쾌적한 거래 문화 조성
당근마켓의 사용자 차단하기 기능은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동네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웃과의 따뜻한 교류를 전제로 하지만, 때로는 명확하게 선을 그어 개인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적극적인 권리 행사가 필요합니다.
차단은 단순한 단절을 넘어, 스스로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지역 거래 문화를 조성하는 현명한 방식입니다. 적절한 활용으로 더욱 즐거운 동네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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